공지사항
선박 수주 4분기 가시화
관리자 |
선박 수주는 4분기쯤 돼야 가시화 될 것이란 전망이다. 출처 : 2009년 9월 8일 조선속보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 1회 모터 선박쇼 개막식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경기가 안정화 되는 시점이고 회복의 조짐을 보이는 징후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아직 섣불리 판단할 수 있는 시점은 아니다"라며 "수주는 상반기보다 4분기쯤 돼야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해외 자원개발업체 등으로부터 들려오고 있는 해양플랜트 분야 수주 기대감에 대
해 "해양플랜트 부문은 유가가 70달러를 넘고 있는 시점에서 자원개발업체 등이 사태 추이를
지켜보는 것 같다"면서 "이로 인해 하반기 수주 타이밍이 지연되고 있으며, 수주가 빨리 실현
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강 회장은 최근 브라질 페트로브라스의 FPSO 8척 재입찰 가능성에 대해서는 "1위~3위
업체가 써낸 가격이 통상적인 가격의 66% 수준으로 가격을 너무 낮게 써낸 것 같다"며, "페트
로브라스측에서 이를 승인할지 의문시된다"고 말했다.
또 "재입찰 가능성은 시간을 두고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TX조선해양을 비롯한 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은 최근 브라질의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
브라스가 발주한 FPSO 입찰에 참여 했으나 브라질 현지 업체에게 밀려 고배를 마신 바 있다.
페트로브라스는 부유식원유저장설비 8척에 대한 하부구조물(HULL) 프로젝트 입찰에서 현지 업
체인 엔제빅스(Engevic)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또 다른 브라질 업체인 아틀
란티코(Atlantico)와 노르웨이 업체인 울트라텍 엔젠하리아(UTC Engenharia) 컨소시엄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국내 업체인 대우조선해양과 STX조선해양, 현대중공업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가했지
만 각각 4, 5, 6위에 머물렀으며, 삼성중공업은 직접 입찰에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현지업체 아
틀란티코의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최종 낙찰된 브라질 현지 업체가 지나치게 낮은 가격을 써낸데다, 조선소
는 물론 FPSO 건조경험이 전무해 재입찰로 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