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STX유럽, 크루즈 수주 난항
관리자 |
전 세계적인 수주난으로 STX유럽이 큰 고민에 빠졌다. MSC사는 지난해 9월 크루즈선 2척을 발주할계획이었으나 경기 침체로 시기를 미뤄왔다. -7월 20일 조선속보 中 -
STX프랑스 생나제르 조선소가 최근 일감 부족으로 인력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 총 2,500
여명 임직원 중 약 500명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주씩 쉬게 하기로 했으며, 핀란드
투르크조선소 역시 노조와 휴직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TX유럽의 이 같은 자구노력은 경기 침체로크루즈 발주가 끊겨 일감이 부족하기 때문.
현재 전 세계를 운항하고 있는 크루즈선은325척에 건조 중인 크루즈는 38척 가량으로
이들 선박은 올해 11척이 인도되고, 2012년이면 인도가 완료된다.
문제는 이후 건조할 크루즈가 없다는 것으로STX는 지난해 3월 이후 크루즈 수주가 끊겼으
며, 10척의 수주잔량만 보유하고 있다.
STX유럽은 신규 수주를 위해 발 벗고 나서면서 MSC사 등과 6~8척의 크루즈선 발주를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상호 STX유럽 사장은 지난달 초 "금융 경색으로 크루즈 선주사들의 발주가 더딘 게 사
실"이라면서도 "논의가 진전된 크루즈 프로젝트가 있어 이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STX 관계자는 "프랑스 정부가 제작 금융을 전폭지원해주고 직접 보증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
어 새로운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