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이전
  News >공지사항

공지사항

중소조선사, 실적 개선 착시 효과

관리자 |

1차 구조조정 심사 대상인 주요 26개 중소조선사들에 대한 감사결과 대부분의 업체들이전년대비 2자릿수의 높은 외형 신장을 기록하
였으며, 일부는 연간 매출 1조원대에 진입한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7년 연매출액 5천억원 이상인 조선사는 1개사에 불과했으나 2008년에는 7개사로 늘어나면서 중소조선업계에서도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외형적인 성장 외에 영업수익성(영업이익률기준) 측면에서도 개선 추세를 보여주고 있어 영업적자를 시현한 5개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조선사들이 개선을 시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영업외 수지에서는 대부분의 조선사에서 적자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되었고, 특히 일부에서는 영업이익 규모를 초과하는 역전
현상도 나타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주로 문제되었던 'KIKO' 등 일부 조선사들의 투기적 오버 헷지에 따른 손실로 추산된다.
그러나 구조조정이 진행될 만큼 어려운 중소조선사들이 작년 두 자릿수의 높은 외형성장을 기록, "혹 바닥을 친 것 아니냐"는 착시효
과를 야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선업은 다른 제조업과 다르게 평가해야 하고, 오히려 유동성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17일 '중소조선사 2008년 실적 점검 및 향후 재무 변화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내놓고 작년 결산 지표가 개선된 것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아야 하고, 올해재무안정성 및 채무상환능력 저하가 가속화될우려가 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주잔고액도 거의 모든 조선사가 전년대비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2008년말 달러 가치가전년말 대비 약 35% 가량 상승한 점을 고려할
때 수주잔고 감소에 따른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중소조선사들의 경우 수주에 주력해온벌커의 경우, 향후 선복량 과잉 우려로 수주취소ㆍ인도지연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현실화시에는 수주잔고 감소추세가 가속화될부담도 내재하고 있다는 분석.또한 현금흐름 측면에서 부정적인 시그널이나타나면서 향후 채무상환능력 저하에 대한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건조되는 선박에 대한 선수금 유입이 지연됨에 따라 운전자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고, 계속된 신규수주 부진으로 인
해 선수금 유입이 사실상 중단됨에 따라 순차입 부담 증가세로 전환, 채무상환능력의 저하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기평 정상훈 수석연구원은 "운전자금 부담가중으로 영업현금흐름이 위축될 가능성이 내재하고 있으며, 2010년 이후로는 건조물량 감
소에 따른 본격적인 손익 저하부담이 추가 가세됨에 따라 영업현금흐름 압박 요인이 더욱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