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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대한조선 1,700억 신규지원 추진

관리자 |

채권단이 1차 워크아웃 대상으로 꼽힌 대한조선에 대해 신규자금 약 1,700억원 지원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추가 신규자금1,700억원 지원을 포함한 워크아웃 플랜을 마련하고 있으며, 대주주인 대주그룹 측의 감자
등 자구노력 등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되면 이번 주 안으로 안건을 부의한다는 방침.
채권단은 지난 2월에도 1차로 700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워크아웃 대상 조선사들에 신규자금이 지원된 것은 대
한조선이 유일하다.
채권은행 관계자는 "선박건조 등에 대규모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에 추가 자금지원이 필요하다는 큰 틀엔 채권단들이 공감하고 있다"
고 말했다.
다만 2차 자금 지원을 포함한 워크아웃 플랜을 확정하기 위해선 감자 등 대주주의 자구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으로 대주주의 협
조를 이끌어 내는 것이 관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업종, 구조조정??
지식경제부가 대형조선소를 7곳에서 5곳으로줄이는 방안에 대해 불난 호떡집 분위기...지난 1월 지경부가 마련한 10대 업종별 구조
조정 방안 가운데 조선업종의 구조조정 방안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
덮는 데만 급급한 지경부의 어설픈 대응은차치하더라도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근시안적 접근은 정부부처로서 치명적인 아킬레
스로 제대로 된 컨트롤 타워의 부재를 보여준다.

조선업에 대한 시각이 손바닥 뒤집듯 바뀌고있는 실정으로 정부는 지난해말 이후 10대 주력업종 중 유일하게 수출이 늘어난다며 조선
업 과잉투자 논란에 대해 무 자르듯 잘랐으나보고서에는 대형조선사 7곳을 5곳으로 줄이는안을 담았다.
아이러니하게도 대형조선사 7곳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선업 구조조정을 위한 신용평가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았으며, '구조조정은시장자율에 맡긴다'는 그동안의 정부 원칙에도배치된다.
'7곳을 5곳로 줄여야한다'라는 구체적 수치는 외환위기 때의 강제 구조조정으로 금융위기 발생 이후 한결같이 지금의 구조조정 방법
은 당시와 달라야한다고 강조해 온 정부 스스로 입장을 뒤집는 우스운 꼴이 된 것이다.현재 한국의 대형 조선업체 7개사는 세계 1
∼9위에 들 정도로 대규모여서 만일 실제로구조조정이 이뤄진다면 과정이 순탄치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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