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조선업계, 업황회복 겨냥 투자 확대
관리자 |
대형 조선업체들이 회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업황 회복기 이후를 겨냥한 투자' 이는 현대중공업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및 풍력에너지 발전' 사업에 자였던 일본을 따라잡은 데 이어, 이번에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한 발 더 앞서 나가게 출처: 2009년 4월 8일 조선속보
및 '‘중국의 추격을 방지할 기술 선진화용'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의 용처로 일제히 '투자목적'을 밝히고 있어 당초 유동성 확보
및 운영자금에 쓰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는 투자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계가 공시한 회사채 발행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확충한 자금 3천억
원을 신재생에너지 부문 투자에 쓸 계획.공시를 통해 △솔라셀2공장 및 제조설비 증
설 △풍력발전 공장 신축 △태양광모듈 제조 설비 증설에 2,813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
대한 투자의지를 직접적으로 밝힌 것으로 신성장 동력에 맞춰져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최근 7천억원의 사채를 발행하면서 5,200억원을 시설자금 투자, 특히 '대
규모 생산설비 확대'에 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메가블록 제작장 조성 △LNG 탱크 작업장 조성 △골리앗 크레인 설치에 총 5,34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이는 업황이 움츠러들 때 시설투자를 확충해 업황 회복기에 2배로 뛸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조선업계에서는 불황기 대형 조선사들의 이같은 투자는 한국 조선산업을 턱밑까지 추격
하고 있는 중국의 조선업체들을 한번 더 따돌리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기술력이 범접할 수 없는 대형선박 및 해양설비, 풍력발전, 태양광 사업에 나서 세계
선두 지위를 굳건히 가져가겠다는 복안인 것.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이번 조선업계의 투자가 완료되고 나면 한국이 1980년대 선두주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올해 초 매각이 무산되면서 최근 조달한 자금 5천억원을 모두
운영자금으로 쓴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