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현대삼호, 올해 신규사업추진 잠정 보류
관리자 |
현대삼호중공업㈜이 현 조선업 상황과 협력업체 배려 차원에서 올해 계획한 용당일반산 출처: 2009년 3월 17일 조선속보
업단지 개발 등 신규 사업을 전면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최근 협력업체 사장단 모임에 참석한 현대삼호측 관계자가 올
해 신규 사업을 전면 보류하기로 한 회사 방침을 전했다.
현대삼호는 강제처리 능력을 늘리기 위해 올해 10만평 규모의 용당일반산업단지 개발, 1만
7천평의 공장 서측부지 공유수면 매립 등 굵직굵직한 신규 사업의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진
행 중이다.
용당일반산업단지는 이미 부지 매입은 완료된 상태지만 산단 개발을 위해 500∼600억원
가량의 자금이 필요하며, 공장 서측부지 매립에도 수백억원의 투입 자금이 요구되는 상태.
그러나 업황 침체로 대규모 신규 투자 보다는 현 상황을 유지하는 쪽으로 방침이 정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신규 사업 보류는 현대중공업그룹 내 전반적인 분위기라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
특히 현대삼호의 신규 사업 보류에는 협력업체를 고려한 측면도 깔려 있다.
용당일반산업단지가 개발되면 10만평 규모의 공장이 신설되는 셈이라, 강제 처리 능력 또
한 그만큼 증가돼 협력업체들에게 돌아가야 될 물량이 줄어드는 점 또한 고려된 것이다.
이는 선박 수주도 여의치 않고, 계약된 선박 인도 취소 문의가 겹치면서 강재처리량은 자
연적으로 감소될 수 밖에 없다.
이같은 상황에서 용당일반산업단지가 개발되면 협력업체들의 수주 물량이 줄어들어 경영
난에 봉착할 수도 있다는 해석도 신규 사업 보류를 결정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