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한국 조선업, 고부가 선박이 살길
관리자 |
좌초냐 도약이냐 기로에 선 한국 조선업의 살길은 고부가가치선박의 건조 및 경쟁력 강 출처: 2009년 2월 20일 조선속보
화로 요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근 극심한 발주물량 급감에 따른 수주가뭄으로 최근 혈전을 치르는 조선업
계 전반에 첨단IT산업으로 인식을 확산, 전방위적으로 범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3년 이후 세계 제1의 기술력으로 조선업을 선도하던 한국 조선업계가 지난해말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기초체력이 약한 중소형 조선업체들은 자금난에 빠지면서
조선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퇴출이나 워크아웃 등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다.
이에 더하여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선주들의 발주가 거의 중단되고 발주했던 것
도 취소가 늘어나면서 총체적인 위기로 이어지는 형국이다.
중대형업체들은 확보해둔 3-4년치 일감으로 당장은 버틸 수 있으나 중소형업체는 수주했
던 계약마저 취소되는 사례도 나오고 있어 한치 앞을 내다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금융권이 자체정비가 우선이다 보니 수주한 선박에 대한 선수금환급보증(RG)를 내주는 것
을 꺼리고 금융권의 구조조정 바람까지 불고 있어 자금사정이나 실적이 취약한 업체들은
삼중고를 겪고 있는 형국이다.
이외에도 외부적으로 중국 등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후발경쟁국 등을 뿌리치고 치열한 경
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미 앞서간 유럽의 원천기술의 조기 습득 및 경쟁력 제고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한국 조선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세계 최고수준의 IT기술과 선박건조기
술을 융합한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기술로 경쟁력을 더욱 제고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다행히도 정부가 전통산업으로 치부해왔던 시각에서 벗어나 10대 新성장동력 사업에 선박
해양시스템을 차기 기술개발 과제로 선정하고 집중적인 육성에 나서기로 하는 등 인식의 전
환이 있어 희망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조선업이 인력을 투입, 철판 가공에 불과한 것으로 인식하는 전근대적 사고에서 첨
단산업이라는 IT적 인식이 뿌리내려야만 조선업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