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청도현대조선, 선박 10척 수주
관리자 |
현대종합상사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신조수주에 물꼬를 텄다. 출처: 2009년 2월 13일 조선속보
현대종합상사는 1억2천만달러 규모의 5천DWT급 화물운반선(Dry Cargo Vessel) 10척의 수주에 성
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러시아의 Volga Baltic Company사가 발주하고 중국의 청도현대조선이 건조하는 것으로 볼
가는 500척 이상의 선박을 운영하고 있는 러시아의 최다선박 보유회사로, 철강과 항만터미널
등의 사업도 함께하는 복합그룹이다.
청도현대조선은 현대종합상사가 중국 청도에서 중소형 전문 선박건조 회사로 설립·운영하고
있는 해외투자법인으로 2005년 6월 가동에 들어갔으며, 2만t급 이하 중소형 선박을 주로 건조하
고 있다.
이번 수주에 대해 현대종합상사 관계자는 "상사의 선박영업 파워와 청도현대조선의 안정된 선
박건조 능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때문"이라며, "수주 선박들은 내년 7월부터 2011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부터는 선수금을 제외한 수주 대금이 들어
올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종합상사는 "이번 선박 수주는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조선경기 침체로 세계 조선업체들
이 극심한 '수주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종합상사 노영돈 사장은 지난 5일 볼가의 올레스키 회장과 함께 러시아 상트페테르
부르크에 위치한 볼가 본사에서 본건 관련 계약에 서명했다.
올레스키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중소형 벌커, 상트페테르부르크
항만 개발사업, 조선소 현대화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