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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조선업계가 지난해 4분기부터 불어온

관리자 |

유럽 조선업계가 지난해 4분기부터 불어온 신용경색의 영향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조선업계 및 기자재업체들의 이러한 위기가 곧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에 EC위원
회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Brussels의 EC산업위원인 Gunter Verheugen는 대규모 자본을 필요로 하는 조선업의 특성상
금융조달에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생존의 어려움에 처해진 위기"라고 역설했다.
이러한 상황을 보고서를 통해 동료위원들에게 이번 달에 설명,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으
며, 아시아업체들과의 가격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으며, 일정기간 이상은 원가 이하의 가
격으로 버틸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심각한 수준의 금융조달의 문제들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대규모 금융을 필요로 하는 업의 특성상 선박이 건조, 인도되기 이전 건조
금융의 조달에 유럽 조선업계가 문제가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빠른 시일 안에 정상적으로
복귀는 힘들 것"을 지적하면서 "유럽 조선소들이 가격 경쟁 및 원가 이하의 건조비용의 발
생으로 오래 버티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럽 조선업체들이 금년 물량이 채워진 상태이나 지난해 4분기부
터 수주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이며, "설계,영업 및 연구개발 분야는 일감이 떨어지면서
감축바람이 불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데미지는 고기술 및 틈새시장에 경쟁력을 가진 유럽 조선업계에도 서서히 영향
을 미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우려하는 분야는 대부분의 유럽 조선업체들이 추구하는 고부가가치의 틈새시장이 가
까운 장래에 낮은 가격으로 진입하는 아시아의 대형 조선업체들에 의해 잠식되는 것을 우
려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2-3년 간에 걸쳐 신조선 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이들 틈새시장의 붕괴
는 어쩔 수 없는 대세로 판단하고 있다.
유럽조선협회(:CESA)의 내부 자료로 작성된 것으로 현재 유럽조선업계는 심각한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업종은 EC(:유럽)산업위원회가 다루는 12개 업종 가운데 하나로 유럽지역에는 약 150개
의 대형 조선소를 가지고 있으며, 40개 정도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업체들로 알려졌다.
직접 고용 인력만 12만명에 달하며, 지난 11월 이후로 유럽 조선업이 급격하게 쇠퇴하는
가운데 수출용 신용장의 발급도 거의 중단되는 사태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면서 현재 90%에 가까운 국제금융시장의 붕괴로 각국들의 자국산업 보호정책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EU의 제조업체들은 더욱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 : 2 0 0 9년  2월 1 6일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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