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조선업계, 1분기 수주실적 양호
관리자 |
세계 신조선시장이 조정을 겪을 것이라는 연초 우려와는 달리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 1분기 선박 수주에서 선전을 하며 수주 대박을 예감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STX조선 등은 올해 1.4분기에만 올해 목표량의 20~60%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으로 구성된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174억달러 수주를 예상했는데 1.4분기에서만 67억달러 실적을 올려 이미 전체 목표액의 38.5%를 달성했다 특히 '미포탱커'로 유명한 현대미포조선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석유제품운반선 뿐만 아니라 자동차운반선에서도 정력적인 수주활동을 벌여 1.4분기에서만 23억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 연초 목표액(36억달러)의 63.8%에 도달했다. 조선 부문의 올해 목표가 92억달러인 현대중공업은 24억달러를, 현대삼호중공업은 20억달러를 계약해 1.4분기에서 전체 목표액의 26.0%, 43.4%를 각각 달성해 준수한 성과를 보였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LNG선 6척, 원유생산저장설비(FPSO) 1척, 드릴십 1척 등 모두 17척, 35억달러 상당의 수주를 올렸다. 삼성중공업의 이 같은 실적은 사상 최대 호황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50% 이상 늘어난 수치로, 올해 목표치인 110억달러의 31.8%를 이미 달성했다.